“도수치료를 받고 있는데 왜 통증이 계속될까요?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이런 고민을 안고 병원을 찾습니다.
도수치료는 손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근막이완, 관절 가동술, 근육 에너지 기법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됩니다[1,2].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거나 뻣뻣한 관절의 움직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초기에 뻐근했던 부위가 편안해지거나 움직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도수치료만으로 부족한 이유는?
하지만 통증의 원인이 단순한 근육 뭉침이나 정렬 문제만은 아닙니다. 근육, 인대, 근막, 신경 등 연부 조직의 손상이나 기능 이상이 통증의 근본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도수치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지 않으면 통증이 재발하거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어떤 치료를 함께 고려해야 하나요?
보통 5~6회 정도 도수치료를 받은 뒤에도 증상이 뚜렷하게 좋아지지 않는다면, 운동재활치료를 기본으로 하면서, 필요에 따라 병원에서 권할 수 있는 치료 방법들이 있습니다[3]. 예를 들어 체외충격파, 근막이완술, 신경주사치료(하이드로다이섹션) 등이 상황에 따라 고려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는 생활습관, 작업환경 등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작업, 운전, 반복적인 팔 사용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치료와 함께 평소 자세와 습관을 함께 점검하고 조절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문헌
- Bialosky JE, Bishop MD, Price DD, Robinson ME, George SZ. The mechanisms of manual therapy in the treatment of musculoskeletal pain: a comprehensive model. Man Ther. 2009;14(5):531‑538.
- Kim TH, Kim EH, Cho HY, et al. Effects of the CORE exercise program on pain and active range of mo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J Phys Ther Sci. 2014 Aug;26(8):1237‑1240. doi:10.1589/jpts.26.1237
- Zhang S‑k, Gu M‑l, Zhang T, et al. Effects of exercise therapy on disability, mobility, an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with chronic low back pai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J Orthop Surg Res. 2023;18:513. doi:10.1186/s13018-023-03988-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