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충격파 A to Z 2부 – 시술 과정과 주의사항

지난 1부에서는 체외충격파 치료 효과에 있어 좋은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최고 성능의 장비는 효과적인 치료의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하지만 그 기반 위에서 치료를 실제로 이끌어가는 과정 또한 환자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받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2부에서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오셨을 때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그리고 시술 전후로 환자분들이 꼭 알고 계셔야 할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1부에서는 체외충격파 치료의 효과를 위해 우수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장비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하지만 치료의 성공 여부는 장비뿐만 아니라 실제 치료 과정에서도 결정됩니다. 환자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술 과정이 세심하게 진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2부에서는 체외충격파 치료의 진행 과정과 시술 전후 환자분들이 알아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 이렇게 진행됩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단순히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가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세밀하게 조정되는 치료법입니다.

첫 단계는 정확한 진단입니다. 환자분의 증상에 대한 문진과 신체 검진을 시행하며, 필요한 경우 X-ray, 초음파,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통증의 원인과 병변의 정확한 위치 및 깊이를 파악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기초가 됩니다.

체외충격파치료과정

진단이 끝나면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됩니다. 먼저 치료 부위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체외충격파 기기를 선택합니다. 충격파의 전달 방식에 따라 방사형(Radial Shock Wave) 또는 집중형(Focus Shock Wave) 기기를 결정한 후, 병변의 깊이와 특성에 맞춰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어플리케이터(Applicator)를 선정합니다. 방사형 치료에서는 트랜스미터(Transmitter)를 사용하며, 집중형 치료에서는 겔패드(Gel Pad) 또는 스탠드오프(Stand-off)를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깊이의 병변을 치료할 때 2가지 스탠드오프를 사용하는 전자기식 집중형 기기에 비해, 8가지 겔패드를 사용하는 압전식 집중형 장비는 동일한 효과를 위해 보다 섬세한 기술적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플리케이터 종류

다음 단계에서는 체외충격파 기기를 사용하여 환자가 가장 강한 통증을 느끼는 압통점(Tender Point)을 정밀하게 탐색합니다. 압통점을 확인한 후, 환자의 통증 민감도를 고려하여 충격파의 강도(세기)를 조정하고, 적절한 횟수(타수)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후, 치료 범위 내 다른 압통점을 찾아 동일한 방식으로 반복 시술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이렇게 세밀한 과정을 거쳐 체외충격파 치료가 진행됩니다.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환자분들이 시술 중, 그리고 시술 후에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치료받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체외충격파 치료 시 알아두시면 좋은 주의사항들을 안내해 드립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주의사항

체외충격파 치료는 비교적 안전한 비수술적 치료법이지만, 시술 중 또는 시술 후에 환자분들이 유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드물지만 체외충격파 치료 중 신경 반응으로 인해 어지러움, 메스꺼움, 식은땀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불편함을 느끼시면 참지 마시고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시술을 잠시 중단하고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금방 회복됩니다. 어지러움을 느낄 경우 즉시 물을 마시기보다는, 다리를 올려 혈류 순환을 돕고 충분히 휴식한 후 마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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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증상

체외충격파 치료는 미세한 조직 손상을 유도하여 신체의 자연 치유 과정을 활성화하는 원리를 기반으로 합니다. 따라서 시술 후 1~2일간 치료 부위의 통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지거나 뻐근함을 느낄 수 있으며, 드물게 작은 멍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자연적인 치유 과정의 일부이며 대부분 며칠 내에 호전됩니다. 필요 시 의료진과 상담 후 진통제 복용이 가능합니다.

항응고제 복용 환자의 주의사항

아스피린, 와파린 등 항응고제(혈액을 묽게 하는 약)를 복용 중인 환자분들은 체외충격파 시술 시 멍이나 출혈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술 전에 반드시 의료진에게 현재 복용 중인 약을 알리고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Q&A #1 : 비용과 타수

체외충격파 치료 비용은 일반적으로 시술 시 적용되는 총 충격파 횟수(타수)를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총 타수에는 실제 병변 치료를 위한 ‘치료 타수’뿐만 아니라, 압통점을 찾기 위한 ‘탐색 타수’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해진 총 타수 내에서 압통점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느냐가 치료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압통점을 신속하게 발견하면 그만큼 확보된 치료 타수를 병변 치료에 집중하여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타수 가격

치료에 필요한 총 타수는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특성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하며, 보통 수백 회에서 수천 회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 개개인의 맞춤 치료 계획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Q&A #2 : 정말 그렇게 아픈가요?

“체외충격파 치료는 엄청 아프다던데요?”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치료 효과를 기대하면서도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앞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외충격파 치료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환자의 상태와 의료진의 적절한 조정에 따라 충분히 관리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충격파 기기의 선택, 치료 강도 설정, 환자와의 충분한 소통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플수록 치료 효과가 더 높은 것은 아닙니다.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적절한 강도로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약 치료 과정에서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충격파 기기의 종류와 강도를 다시 조정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치료 부위에 맞는 집중형 또는 방사형 장비를 적용하고 최소한의 에너지로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정확한 부위를 공략한다면 과도한 통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료를 받기 전에 통증에 대한 걱정보다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맺음말

이번 2부에서는 체외충격파 치료의 실제 과정과 환자분들이 알아두셔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치료 과정을 미리 이해하고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치료 경험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들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고 환자분의 상태에 맞춰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술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음 마지막 3부에서는 ‘의사가 직접’ 체외충격파 시술을 할 때 얻을 수 있는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장점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며 시리즈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이 글은 신통 원장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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